아름다운 삶/어린 시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의 편린 처남매부 추억의 편린3.처남 매부 내 아버지와 작은 외삼촌(유정)은 학생 때 친구 사이셨다. 아버지는 어머니 처녀 때 식당으로 들어가는 뒷모습 댕기꼬리만 보셨다고 했다. 결혼식 때 앞마당에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석류가 내 아버지는 부러웠다고 했다.서울 참판 댁 손녀딸과 시골 부농의 자제와의 결혼은 조촐 했다. 외갓댁에서는 조촐 했지만 산골에서는 대갓집 딸이라고 내 아버지를 부러워했다. 서울 신부가 혼수도 한 마차로 가득 실어오고 유모 내외까지 딸려 보냈다. 어머니도 시집오실 때 유모가 따라 왔다고 했다. 외숙은 살림 경험이 많은 유모를 보낸 것이었다. 어머니의 유모는 죽을 때까지 오랫동안 어머니 살림을 도와드렸다고 한다. 내 할머니는 시집오실 때 종보다 재산을 달라 하시어 재산을 더 소중히 생각하신분이셨.. 추억의 편린 부모님은 중매로 결혼하셨다 추억늬 편린 나의 부모님은 중매로 결혼하셨다. 부모님의 결혼은 오촌 당숙 유 원준 (兪元濬)씨의 중매로 이루어졌다고 했다.큰외삼촌 김유근은 서울의 부잣집 자제들과 특별한 교우관계를 맺고 계셨다 그 중 광주군 중부면에 사는 유 원준과 의형제를 맺어 일본 유학까지 보내 주어 다녔다고 한다.큰외삼촌은 여동생들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큰 외숙은 누이들이 많아 고민이 많았던 것이다. 큰 외숙 아래로 여동생이 여섯 명이 있었는데 셋째까지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결혼을 시키셨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넷째 누이부터는 큰 외숙이 주관하여 혼인을 시키게 되였다 오승지 댁으로 시집을 간 넷째 누이는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새 며느리에게 잘하더니 점점 친정집 재산을 떼 오라고 은근히 시집살이를 시키었다. 오승지댁은 한집안.. 추억의 편린 추억의 편린 유필근(兪弼根)ㅇ내고향 동수맥 나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 100번지에서 1938년 6월 28일 부친 기계(杞溪) 유 (兪)씨 유세준 (兪世濬)과 모친 청풍(淸風) 김씨 김복달(金福達) 사이의 7남매 중 다섯째 딸로 태어났다.위로 오라비가 둘 ,언니가 둘이 있고 남동생이 둘이 있다. 우리 동네 이름을 동리에서는 동수맥(東水脈)이라 부르지만 타지 사람들은 산골이라고 불렀다. 한자로는 산곡 (山谷)이라 쓰고 서울에서 60여리 떨어진 시골 마을이다. 우리 집 뒤로는 657m의 검단산(黔丹山)이 솟아 있고 이산은 신성한 산이란 뜻도 있다. 백제시대에 왕이 검단산 정상에 올라 하늘에 제를 지내던 터도 있다. 역사적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위레성의 진산(鎭山)숭산(嵩山)이라 불렸다.검단.. 김유정의 태몽 김유정의 태몽 나는 김유정의 생질녀다.김유정은 내게 둘째 외삼촌이 되신다. 나는 어렸을적에 김유정의 태몽꿈에 대해서 어머니 큰외삼촌(김유근) 이모님께 가끔 들었다. 외할머니께서 김유정의 태몽을 꾸셨는데앞마당 한 복판이 쩍 갈라지더니 오색 찰란한 용이 땅속에서 솓아오르더란다용의 비늘 하나하나에 빛나는 방울이 달렸는데 절렁절렁 요란하게 소리가 나더란다.마당에서 나온 용이 하늘로 오르는데 그 찰란한 빛과 방울소리가 너무나 아름다웠워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그런데 그 용이 하늘로 솟아오르다가 갑자기 떨어지며 땅속으로 들어갔다한다.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 “ 이 아이가 장래 유명해 질 것이나 명이 단명할 것이라“ 하셨다한다. 꿈속의 그 아이 유정은 3년만에 30여편의 작품을 남기고 3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 .. 동생도 그림을 그린다. 동생도 그림을 그린다. 동생이 그림을 그린다. 유화를 시작으로 아크릭으로 바꿨다고 말한다 난 동생의 최근의 작품을 보고 싶어져서 올때 최근 작 한점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동생은 작품을 가지고 오지않고 집에서 만든 매실 엑기스를 잔득 가지고 왔다 큰통으로 2말 다른 형제 들과 나누어 먹으면 좋겠다. 그런데 동생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매실이 좋은거라고 했다 요즈음 매실차가 뜬다 건강에 좋아서다 나는 동생을 오라고 한이유가 있다 내나이 벌써 1년후면 80십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빈액자를 나누어 주고 싶어서다. 주위에 있는 작가들에게도 나누어 주고 내동생이 유일하게 작품을 하니 나누어 주고 싶은 생각이들었다. 작품을 많이 그려 내년에는 개인전을 열라는 덕담도 아기지 않고.... 꿈이야기 좋은 꿈 2016년 1월 11일 어제 밤에 꿈을 꿨다 전시회장에서 작품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에서 한아기가 튀어나와 구석으로 걸어가더니 침대에 눕는 것이다. 화면 뒷면을 조작하여 만들 수도 있지만 나는 꼭 다른 방법으로 이 작업을 하고 싶다 1. 내가 이용한다면 암탉이 화면에서 나와서 알 둥지로 걸어가 알을 품는 것이다 2. 또 연작으로 병아리들이 둥구미 회에서 노는 것 어제밤 꿈은 유용하다. 꼭 실천하고 싶다. 유필근 좋은 하루되셔요 작품정리 내작품을 정리한다. 어제밤은 고민했다 그간 그린 내잔품을 어떻게 보관 할것인가 에어콘 실내에서 인견옷을 입고 감기 걸리다 에어콘 실내에서 인견옷을 입고 감기 걸리다.실외 온도가 26도 제법 무덥다나는 인견 웃저고리를 입고 미술관에 갔다.이옷은 친지가 인견으로 만든 옷이 유행이라고 친지가 인견 웃저고리를 사주어 입고 출근을 했다.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려 6시간을 에어콘 실내에서 인조 바람을 쎄었다나는 인조 바람이 내몸애 적응이 안되어 금방 재채기와 콧물이 흐른다.하루밤을 자고 난는데도 차도가 없다.요즘같은 메르스가 유행하는대는 재채기만 해도 주위의 눈치를 본다.나는 마스크를 하고 재채기가 나올려하면 사람없는데를 찾아 재채기를 해야했다.기어코 사흘째 되던날 병원에가서 재채기와 콧물이 난다고하고 약을 지었다.애써 메르스가 아니라고 약사선생님을처다 보며 웃어보였다.옷은 자신에게 분수에 맞아야 하고 실내가 차가우면 웃저고..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