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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출발 하는 서해 금빛열차 개통

 

      관광지로 출발 하는 서해 금빛열차 개통

'보석같은 서해안 관광지로 출발'…서해금빛열차 개통

 

출발 앞둔 서해 금빛열차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서해 금빛열차 개통식에서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

세계 최초로 열차에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습식과 건식 족욕카페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온돌마루실·족욕카페 등 갖춰…영업운행은 내달 5일부터

'세계 최초 온돌마루열차' 서해금빛열차가 29일 개통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역 맞이방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지자체·관계 기관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금빛열차 개통식을 했다.

개통식에서 코레일은 새만금개발청·국립생태원·충남도·전북도·아산시·

예산군·홍성군·보령시·서천군·군산시·익산시 등 서해지역 11개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서해골드관광벨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통축하 행사도 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

코레일 측은 서해금빛열차는

2013년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을 시작으로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평화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등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온 철도관광벨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열차라고 설명했다.

서해금빛열차의 내부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등을 갖춰 기존 열차와 차별화돼 있다.

우선 1량 전체가 온돌마루실로 돼 있다.

따뜻한 온돌에서 오순도순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도 있고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갈 수도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해 금빛열차 출무신고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서해 금빛열차 개통식에서 승무원 출무신고를 마친 뒤

승무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세계 최초로 열차에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습식과 건식 족욕카페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서울=연합뉴스

특히 세계 최초로 열차에 도입한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습식과 건식 족욕카페 등을 갖춰 열차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역을 오전 8시 27분 출발해

익산까지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

다음 달 5일부터 정식 영업 운행을 한다.

승차권만 구입해 자유여행을 할 경우의 이용 가격은

용산∼익산 기준 편도 2만7천400원이다.

온돌마루실은 한 실에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객실당 운임 외에 4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3월까지는 개통기념으로 50% 특별할인한다.

족욕카페 이용 요금은 습식 5천원, 건식 4천원이다.

온돌마루가 있는 서해 금빛열차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서해 금빛열차 개통식에서

시민들이 온돌마루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 세계 최초로 열차에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습식과 건식 족욕카페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서울=연합뉴스

개통식 후 국민시승단을 태우고

첫 시승 운행을 하는 서해금빛열차에서는

개통을 축하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온돌마루실에서는 호서대학교 바이오산업학부 학생들의

무료 뷰티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카페실에서는 아산시 쇼타임코미디홀 신인 개그맨들이

'은하철도 999' 차장 복장을 하고 신나는 코믹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열차 내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해 모든 객실에 실시간 중계된다.

특히 온돌마루실에는 실별로 24인치 모니터가 설치돼

마치 안방에서 TV 개그 프로그램을 보듯 편백나무 경침을 베고

편안하게 누워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족욕카페는 차 한잔과 함께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차창 밖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취향에 따라 습식 족욕과 건식 족욕을 선택할 수 있다.

총 8개가 운영되며 카페실에서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열차 안 이벤트도 다양하다.

3호차 카페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신인 개그맨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금요일에는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하는 생태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해 이벤트 모습이 모든 객실로 실시간 중계되고,

개그맨들의 열차 내 순회공연도 펼쳐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3호차 카페실 외부 통로의 '트릭아트 포토공간'에서는

해변의 벤치와 푸른 바다에서 낚시하는 모습,

모래백사장에 손가락으로 사랑의 하트를 그리는 모습 등을

연출할 수도 있다.

또 카페실 상단 사진갤러리에는

철도관광벨트를 운행하는 관광열차와 서해안 7개 지역의

주옥같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 30점이 전시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 당일 여행 상품은

▲ 금쪽같은 예산의 하루

▲ 홍성으로 떠나는 힐링 기차여행

▲ 보령이야기

▲ 서천 에코투어 트레인(Eco Tour Train)

▲ 해뜨는 서산,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지! 해미읍성

& 개심사 당일여행 코스 등이 있다.

1박2일 패키지 상품으로는

'군산과 선유도로 떠나는 1박2일 명품여행'이 있다.

시티투어 코스로는

'서해금빛열차 온양 시티투어',

'군산 근대문화유산 시티투어' 등이 있다.

서해금빛열차 승차권은 지난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서해 7경을 향해 금빛열차가 달립니다'

29일 오전 개통한 서해금빛열차가 서울역 승강장에 들어서고 있다.

온돌마루와 족욕카페 등을 갖춘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 예산, 홍성, 보령, 서천, 군산, 익산 등

서해 7개 관광지로 떠난다. 2015.1.29/뉴스1

'서해안 여행, 저희가 모십니다'

'서해 7경을 향해 금빛열차가 달립니다'

'피로가 쌓일 틈 없는 서해여행'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개통한 서해금빛열차에 오른

시승객들이 족욕탕이 마련된 객실을 체험하고 있다.

'온돌에 앉아 떠나는 서해안 여행'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개통한 서해금빛열차에 오른

시승객들이 온돌마루 객실을 체험하고 있다.

'한옥마을 아닙니다'

온돌마루가 있는 서해 금빛열차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

서해금빛열차 족욕카페

29일 개통 서해금빛열차 노선도

세계 최초의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가 첫 선을 보인다.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개통행사를 하고

2월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서해금빛열차 노선도.

2015.1.19 << 코레일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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