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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감상

로트렉 Taulouse Lautec(1864~1901)


로트렉 Taulouse Lautec(1864~1901)

툴루즈 로트렉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사고로 다리가 자라지 않는 장애인이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 덕분에 그의 인생은 자유로울 수 있었다.

예술이야말로 그를 인간답게 만드는 도구였으며,
그림을 통해서 그는 새로운 삶을 얻었다.
장애 때문에 집안에서조차 이방인이었던 그에게
물랭루즈는 도피처이자 캔버스였다.

   물랑루즈

   긴의자에 앉은 여인


   두 여자 친구


   라자티느


   마지막으로 남은 빵조각

   메살리느

   물랑가에 카페에서

  
   물랑가의 샤 위 카오


   물랑주에서


   물랑루즈의 카드리느

빨간 풍차라는 뜻의 물랭루즈는 19세기 말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리 몽마르뜨에 실존하는 클럽이다.
이곳은 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장소이기도 하며, 마약, 매춘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던 곳이었다.
물랭루즈는 이곳의 단골손님이었던 앉은뱅이 화가 로트렉이 그린
포스터로 더욱 유명해졌다.

툴루즈 로트렉은 물랭루즈에서 냉혹한 관찰자로서 삶의 진실을 그렸고,
환락의 중심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술과 여자에게 위안을 받으며 살았다.

로트렉은 자신의 신체적인 결함을 예술로 승화시켜,
당시 프랑스 화단을 풍미하던 인상주의와는 또 다른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그만의 색채와 대담한 구도, 명쾌한 표현, 신선한 감각으로
석판화와 포스터 예술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