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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법정스님의 책 11권을 기증 받다 김연정님으로 부터

유필근 선생님

전시장에서 뵈었습니다.

 저의 친정아버지가 평생 주고 받은 

우표를 물에 적셔 건져내 말려 모으신 


소인 찍힌 우표들~~

 같은 그림이 여러개인 것들 다버렸다고  속상해 하던 사람예요.

그렇게 버리고 대충 정리해서 

조밀하게 끼워놓은 것들을 보내드립니다.

우표책을 빼고 들이면 무게가 줄어 택비가 줄겠지만

우표인지라 최대한 끼워보내요

말씀하신대로 착불로 (엇저녁)보냈습니다.

모쪼록 작품에 도움이 되는 

우표들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연정 드림 오늘오전에 택배를 받았다

그런데 우표가 아닌 법정스님저 책 11권과 또 기후스님의 책 네가 던진 돌을 네가 꺼내라..합 12권

그이름은 

1. 버리고 떠니기

2.아름다운 마무리

3.산에는 꽃이피네

4.숨결

5.누구 없는가

6.일기일회

7.홀로사는 즐거움

8.물소리 바람소리

10.산방한담

11.한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사람을

12..네가던진 돌은 네가 꺼내라.(기후스님)

김연정씨가 우표책과 법정스님의 책을 혼동했나보다.

유필근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