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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1.지방간, 혈중지방에 겨울 굴이 아주 좋다
간기능이 파괴되어 GOT, GPT가 높으면 매우 위험한데, 겨울의 바닷굴은 아주 좋은 치료식이다.
그 원리는 조혈(造血)과 정혈(精血)인데, 굴은 양쪽 다 강하게 작용하며 특히 철분, 망간, 미네랄군, 아미노산, 글리코겐, 타우린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에너지의 寶庫로 잘 알려져 있다.

 
2. 구기자로 몸이 건강해진다
구기자는 예로부터 자양강장의 묘약으로 알려져 왔으며, 매일 복용하면 병약자가 건강해지고, 정력이 증진되며, 시력이 좋아지고, 위장의 활동이 좋아진다. 야산에 흔히 자생하는 구기자를 보면 지나치지 말고 어린잎과 열매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 오래 복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 배탈설사는 오이를 많이 먹어라
배탈이 나서 설사할 때는 얇게 썬 오이를 흑설탕에 재어 양껏 먹으면 좋다.
 
4. 나빠진 위는 콩나물이 좋다
콩은 인체에 없어서는 안될 식품이고 영양가도 높지만 소화가 잘 안된다. 이
럴 때 콩나물을 먹은 것이 대단히 좋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많고 요즈음에는 항암물질인 셀렌이라는 물질이 발견되어 붐이 일기도 했다.
먹는 방법은 재료 500g에 물은 반컵정도로 하여 약간의 소금을 넣고 뚜껑을 닫은 채 강한 불로 3분간 데쳐 식힌 후에 적당한 양념을 하여 먹으면 되는데, 날씬해 지는 미용식으로는 최고의 식품이며, 아무리 먹어도 뚱뚱해지지 않고, 변비는 1주일만에 해소되며, 피부도 한결 좋아진다.
 
5. 뱃살 확실히 빼는 법
뱃살을 확실히 빼려면 한가지만으로는 절대 안되며,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과 식사 감량을 병행해야 하는데, 가장 권장할 만한 운동이 걷기와 수영이며, 세끼의 식사를 하되 저녁은 7시 이전에 먹도록 한다.

가장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 빨리걷기 요령
1. 숨을 헉헉 내쉴 정도로 Speedy하게 걷는다
2. 15분 뒤부터 체지방이 타 들어가므로 최소한 20분 이상은 걸어야 한다
3. 보폭은 80cm 이상으로 하고 팔은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4. 발뒤꿈치부터 착지하여 발끝으로 마무리하면서 걷는다
5. 자세를 바르게 걷고 운동 후에는 윗몸일으키기 등 복근운동을 해준다.
  
식이요법 - 초콩다이어트 만드는 법
검은 콩을 씻어서 병에 1/3 넣고, 식초는 콩의 2배가 되게 붓는다. 이렇게 열흘만 두면 발효가 되는데, 식후 10알씩 먹는 것이 탤런트 이재룡이 성공했다는 초콩다이어트인데, 식초는 체내의 젖산을 분해하고 변비와 숙변을 제거하며, 또한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라서 영양보충에도 아주 좋다.
 
6. 숙취 해소법
감을 먹으면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므로 술이 빨리 깬다.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먹어도 좋다. 머리가 아플땐 커피 한잔과 갈근차(칡차)를 마셔도 술 해독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미지근한 물에 정종 1컵을 섞어 만든 청주목욕이 음주피로를 빨리 풀어준다. 얼큰한 해장국은 약해진 위벽을 더 자극하는 것이므로 좋지 않고 담백하고 개운한 콩나물국, 조개국, 미역국, 시금치국이 숙취해소에 효과가 크다.
 
7. 음주한 다음날에는 이온음료를 마셔라
술을 마시면 몸과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데, 이럴 땐 다음날에 반드시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를 마심으로 해서 보충해줄 수 있다. 이온음료는 말 그대로 이온이기 때문에 흡수가 잘되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는데, 그러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담석증)은 삼가야 한다.
 
8. 코피날 땐 코 안쪽으로 눌러줘야
코피가 계속 날 때는 편안한 자세로 앉아 머리를 약간 젖히고 엄지와 검지로 코를 잡고 한동안 지그시 안쪽으로 눌러주면 멎는데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수건으로 코와 이마를 덮어주면서 하면 효과가 크다.
 
9. 무좀치료의 원초적 방법
물에다가 발을 담근 뒤 햇볕에 말리면 그것이 자외선 소독이 되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데, 의외로 효과가 크며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10. 무좀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분 이렇게 해보세요
소주 1병에 식초 한컵, 그리고 우황청심원 1개와 솔잎가루 한컵을 잘 섞은 후에 발을 30분 동안 담그는데 1주일에 한번씩 한달만 해보세요. 예전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발이 시원해지면서 무좀균이 아주 잘 죽습니다.
 
11. 위염, 위궤양을 앓을 때
현대인들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심한 음주습관 등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은 데, 이 때에는 양배추 특히 푸른부분을 날로 썰어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보름정도 먹으면 효과가 좋다.
 
12. 피부에 박힌 가시를 빼려면
피부에 가시가 깊이 박혀 쪽집게나 바늘로는 좀처럼 빠지지 않을 경우 고약을 발라주면 고약이 가시를 빨아낼 뿐 아니라 열과 통증도 없애준다.
또한 부추를 짓이겨 3~4회 발라주어도 신기하게 가시가 솟아오른다.
 
13. 불면증을 쫓으려면
온갖 잡념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는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여러번 세게 구부려주면 머리에 모여 있던 혈액 
 
14. 악성변비에 좋은 민간요법
갑작스런 악성변비가 있을 때는 참께100g을 뽁아 찧어서 마늘 뿌리 3개와 함께 갈아서 저녁 먹기 전 먹으면 즉시 효과를 본다.
 
15. 감기엔
배추뿌리와 생강을 넣은 차를 몸이 오싹거리며 열과 두통을 동반한 감기에는 배추뿌리를 깨끗이 씻어 생강과 흑설탕을 넣고 끓여 마시면 효과가 좋다.
 
16. 살속으로 파고 든 발톱 깎으려면
살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억센 발톱을 아프지 않게 깎으려면 탈지면에 식초를 흠뻑 적셔 발톱위에 10분정도 올려 놓는다. 이렇게 하면 발톱이 물러지면서 통증이 멎는데, 이때 손톱깍기로 깎아주면 아프지 않고 쉽게 깍인다.
 
17. 빈혈 예방에 좋은 식품
갑자기 나른하고 어지러울 때는 피가 부족해 발생하는 빈혈증세로 보아야 하는데, 이럴 때는 기름기 적은 생선, 두부, 콩, 유부, 멸치, 간, 계란, 탈지유 등 철분생성을 돕은 식품을 많이 먹으면 좋다.  
18. 베개의 적당한 높이는
‘베개는 높여 잔다’는 말이 있지만 베개가 너무 높으면 머리의 혈액부족으로 머리가 아프게 되고 어깨가 결리며 너무 낮으면 자고나도 피곤해진다.
적당한 배개 높이는 이불에서 6cm, 세로폭은 50cm, 가로폭은 어께넓이보다 약간 크게 하면 된다.
 
19.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면
밥을 급하게 먹거나 코를 막고 물마시는 것, 갑자기 놀라게 하는 쇼크용법이 잘 알려진 방법이나 기대만큼 효과가 없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설탕을 한 술 떠서 침에 녹이지 말고 그대로 삼키는 것이다.
그래도 안될 경우 몇 번 반복해보면 분명히 효과가 있다.
 
20. 구내염이 심할 경우
구내염이 심하면 몸살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고다.
이런 사람은 평소에 약용치약(파로돈탁스, 시린메드)을 상용하면 간단히 해결되며, 이러한 치약은 종합비타민으로서의 도움도 있다고 하니 지금 당장 챙겨보시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1. 올바른 세수법
세수할 때 얼굴피부에는 뜨거운 물이 좋을까 차거운 물이 좋을까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뜨거운 물은 피부의 단백질과 수분을 빼가지 때문에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제일 좋은 세수법은 먼저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이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생각되면 찬물로 마무리하여 항상 생기있고 젊은 피부를 가지도록 하자.
 
22. 치아를 희게 하려면
누렇게 된 치아를 희게 하려면 레몬을 거즈에 적셔 닦으면 되는데 레몬의 비타민C 작용 으로 잇몸까지 튼튼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3. 상한우유 확인법
우유를 냉수에 몇방울 떨어뜨렸을 때 우유가 물에 퍼지며 흩어지면 상한 것이고,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 앉으면 상하지 않은 것이다.
 
24. 김치속의 고춧가루 빛깔 곱게 내려면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하면 김치 담그기 하루전에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빛깔이 고아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다.
 
25. 맥주맛 제대로 즐기려면
맥주는 1년 이내의 햇맥주가 좋으며 시원해야만 맛이 있는 맥주의 온도는 5도이고, 마실 때 공기에 노출이 되어 산화되지 않도록 거품은 2~3Cm가 되도록 하여야 하며 맥주잔도 함께 냉장보관하여야 제 맛이 살아난다.
 
26. 라면 맛있게 끓여먹기
팔팔 끓는 물에 먼저 스프를 넣고 잠시 더 끓이다가 면을 넣어 끓을 때 중불로 한 다음 적당량의 파와 고춧가루, 달걀 등을 넣는다.
먹어봐서 약간 덜 익은 듯 할 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뒤 30을 세고 나서 잽싸게 먹는다.
 
27. 곰국 맛있게 끓이기
사골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낸 다음, 사골을 끓는 물에 잠시 넣고 검은 물이 우러나기를 기다린다. 다음에 물을 버리고 사골을 씻어 찬물을 부어 끓인다. 대파, 마늘, 양파 등을 넣어 끓이면 누린내가 없어진다.
 
28. 구수하고 개운한 된장찌개 맛내기
된장은 국물에 처음부터 넣고 끓여야 구수한 맛이 살아나며, 쌀을 한번 씻고난 뜨물에 끓이면 야채의 풋내가 없어지고 맛이 부두러워지며, 얼큰한 맛을 내려면 고추장을 쓰고 깔끔한 맛을 내려면 고추가루를 쓰되, 다진 마늘은 너무 많이 넣거나 미리 넣으면 텁텁해지니 나중에 넣어야 한다.
 
29. 찌개를 맛있게 끓이려면
우선 센불로 물만 팔팔 끓인 다음 재료를 넣고 재차 끓여 거품이 일기 시작하면 약하게 자글자글 끓이는데 뚜껑을 덮는 것도 중요한 요령이며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쌀뜨물을 사용하면 맛이 더해진다. 특히 생선찌개를 끓일 때는 국물이 팔팔 끓을 때 생선을 넣어야 부서지지 않는다.
 
30. 영양있고 빛깔좋고 맛도 좋게 달걀 삶는 법
달걀을 삶을 때 색깔을 내기 위해서는 삶을 물에 다른 재료를 넣고 삶으면 고운 색깔이 나오는데, 홍차를 넣으면 갈색이 되고, 마른 양파껍질을 넣으면 노란색, 월계수 잎을 넣으면 녹색이 되는데 영양도 많고 빛깔도 좋다. 또한 달걀이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소금을 넣고 끓여야 한다.

31. 계란 후라이 맛있게 먹으려면
계란 후라이는 대개 소금을 뿌려 먹는데 간장을 붓고 그 위에 김가루를 얹어 먹으면 별미이다.
이때 김가루는 가위로 보기 좋게 잘라야 한다.
 
32. 색깔있는 만두 만들기
만두는 보통 흰색만을 생각하는데 가끔 색깔있는 만두를 만들어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고추, 당근, 시금치 등으로 빨강, 노랑, 파랑색의 만두를 만드는데, 그 요령은 이러한 야채를 곱게 갈아 밀가루와 반죽할 때 섞으면 되고 속양념은 평소와 같이 만들면 된다.
 
33. 빵을 맛있게 먹으려면
카레를 식빵에 발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인데, 카레에 양파를 잘게 썰어서 섞어주면 양파의 매운 맛이 스며들어 산뜻한 맛이 더한다.
 
34. 우유를 잘 마시지 않는 어린이를 위하여
우유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우유에서 나는 특이한 냄새가 싫기 때문인데 이런 어린이에게는 강요하지 말고 우유에 레몬을 약간 타면 우유냄새가 없어지는 대신 구미를 돋구는 향긋한 레몬향기가 있어 누구나 잘 마시게 된다.
 
35. 보리차에 소금을 넣으면 향기가 일품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어 약 10분간 끓이면 향기가 좋아질뿐만 아니라 맛도 정말 부드러워진다.
 
36. 마른 오징어 맛있게 먹기
마른 오징어를 구워먹을 때 마요네즈에 고추장을 섞어 먹으면 그 맛이 끝내 주는데,
마요네즈와 고추장의 섞는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37. 야외에서 도구없이 생선 구우려면
생선을 신문지에 서너번 이상 말아 포장을 한 후 물에 듬뿍 적셔 불에 구우면 아주 맛있는 증기구이가 된다.
 
38. 문어나 낙지를 맛있게 데치려면
무를 얇게 썰어 끓인 후 무즙이 우러났을 때 데치면 싱싱할 뿐 아니라 맛도 대단히 좋다.
 
39. 녹차는 나빠요
우리가 수시로 마시는 녹차는 모든 면에서 좋지만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변비에는 좋지 않으니 차라리 시중에 나오는 동규자차를 드시면 변비에 좋아요
 
40. 몸에 좋은 녹차 이용법
한번 마시고 난 녹차와 녹차잎을 세면대에 넣어두면 연한 물이 우러 나오는데, 이 물로 세수를 하면 유해산소를 말끔히 없애주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또한 각질을 벗겨주어 미백효과를 줄 뿐 아니라 냉이 심한 분이 목욕을 하면 냉증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며, 몸냄새 나는 사람이 그 부위를 씻어주어도 효과가 크다.
  
41. 참깨는 뇌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참깨가 뇌신경을 기르고 초조함을 없앤다는 것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상식인데 참깨, 참기름을 항상 먹는다는 것은 건강상 아주 좋은 일이라 하겠다. 참깨는 지방으로 가득 차있지만 회춘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생식능력 향상과 성장발육에 좋고 다행스럽게도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등 좋은 역할만 하는 식물성 지방이므로 많이 먹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42. 신 김치 안시게 먹는 법
신 김치에는 김치 한 포기당 계란 2개를 파묻어 두었다가 10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거나, 깨끗이 씻은 조개껍데기를 넣었다가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해지고 맛도 살아난다.
 
43. 튀김 후 기름에 남는 재료냄새 없애기
튀김 후 기름에 남는 재료 찌꺼지 냄새는 무, 감자, 양파 가운데 한가지를 넣고 튀기면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44. 생선 굽는 요령
생선을 구울 때 흔히 소금을 뿌리는데, 이 방법 보다는 묽게 탄 소금물에 생선을 10분쯤 담갔다가 구우면 살도 단단해지고 소금기도 골고루 배어진다.
또 생선은 뼈째 먹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바닦에 나무젓가락을 깔고 생선을 그 위에 올려 놓으면 타지도 않고 바닥에 눌러 붙지도 않으며 뼈째 먹을 수 있도록 충분히 구울 수 있으며, 또한 먹을 때에도 생선에 마늘가루를 약간 뿌리면 생선구이 맛이 한결 좋아진다.
 
45. 다진 마늘 오래 보관하고 먹으려면
다진 마늘을 오래 보관하면 색깔이 변해서 버리기에도 아깝고 양념으로 쓰기에도 걱정이 되는데, 오래 두고 먹으려면 마늘 위에 설탕을 뿌려 냉장고에 보관하면 탈색도 안되고 맛도살아난다.
 
46. 감자 싹 안나게 보관하려면
우선 누런봉투를 구입해서 거기에 감자를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싹이 나지 않는다.
특히 사과와 함께 봉투에 넣어 보관하면 싹이 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47. 고구마 삶을 때는 다시마를 이용한다
통째로 고구마를 삶을 때 다시마를 조금 넣어서 함께 삶으면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맛있는 고구마를 삶을 수 있는데, 이는 다시마에 있는 알긴산과 요오드가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48. 식초의 여러 가지 쓰임새(주부님은 필독)
- 갈증이 나거나 위에서 쓴맛이 날 때 물에 서너방울 타서 마시면 좋다
- 지나치게 짠 음식에 식초 몇방울 넣으면 짠맛이 덜해진다
- 야채나 과일을 마지막 행굴 때 식초 몇방울 넣으면 농약잔류물을 없애주며 보관도
  오래 지속될수있고 뽀드득소리가 나는 깨끗한 느낌을 준다.
- 밥을 오래 보존하려면 밥 넣기전에 밥통 바닥에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다
- 도마에 밴 파냄새, 생선비린내는 식초물에 씻으면 감쪽같이 없어진다
- 김밥을 썰 때 식초물에 칼을 담갔다가 썰면 으깨지지 않고 잘 썰어진다
- 식초탄 물에 오이를 담가두면 오이의 쓴맛이 없어진다.
- 다시마, 연근, 우엉을 삶을 때 식초 몇방을 넣으면 아린맛도 변색도 없다
- 질긴고기는 식초를 발라 2~3시간 재어두면 연해진다
- 벗긴 감자, 토란, 고구마 등을 식초물에 담가두면 맛과 색의 변화가 없다
- 민물고기를 잡아 약간의 식초물에 담가두면 물고기가 식초를 마시고 중금속과 비린내를 토해낸다  
49. 국수 쫄깃쫄깃하게 삶기
국수는 면발에 찰기가 있도록 하는 것이 맛을 살리는 중요한 요령이다.
먼저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끓인 뒤 참기름이나 식용유 한 숟가락 넣은 다음 국수를 세워서 풀어넣고 5분정도 끓이다 물이 넘으려 할 때 찬물을 한컵정도 붓고 저어주고 국수가 다시 떠오를 때까지 끓인 뒤 즉시 건져내 찬물에 두어번 행구면 면발이 쫄깃쫄깃해져 맛이 좋다.
 
50. 감자껍질 얇게 벗기려면
감자 껍질을 얇게 벗기려면 감자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부드러워졌을 때 나일론 수세미같은 것으로 살살 문지르면 아주 잘 벗겨진다.

51. 양파를 썰 때 눈이 맵지 않게 하려면
파나 양파를 썰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썰면 감쪽같은데, 실수로 자극을 받아 눈이 아리고 눈물이 나오거든 냉장고문을 열고 얼굴을 들이 밀면 곧 아린기운이 가시게된다.
 
52. 갓 뽑아낸 흰떡과 부드러운 식빵 자를 때
갓 뽑아낸 흰떡과 부드러운 식빵자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 흰떡 자를 때는 토막낸 무에 칼을 문질러가면서 하고, 부드러운 식빵은 칼을 불에 달구어 자르면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53. 양치질 외 치약의 활용방법
금속스푼이나 포오크 등의 오래된 때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깨끗하게 닦이고 윤기가 살아나며, 손에 묻은 생선냄새가 잘 가시지 않을 때에도 치약을 발라 씻으면 효과가 있으며, 다리미 바닥의 때도 치약을 발라 문지르면 깨끗이 없어진다.
 
54. 병속을 닦을 때는 달걀껍질로
병속을 씻기 힘들 때는 병에 물을 조금 넣은 뒤 달꺌껍질을 부숴 넣어 흔들면 깨끗이 씻어진다.
 
55.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찬물로 씻어야
마요네즈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기 쉬운 상태로 조합되었기 때문에 더운물로 씻으면 기름이 분리되어 기름투성이가 되므로 찬물을 사용해야 한다.
 
56. 우유팩을 도마대신 사용
고기나 생선을 나무도마위에 놓고 칼질하면 칼자국이 남고 병균이 생길 수도 있으나 우유팩 을 사용하면 칼자국도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생선이나 육류를 다른 그릇에 다시 옮겨 담을 필요도 없이 직접 옮길 수 있어 좋다.
 
57. 달걀껍데기를 깔데기 대신 사용
쓰다 남은 식용유 등을 병에 담기 위해 깔데기 대신 달걀껍질에 구멍을 내어 사용하면 깔데기씻을 부담이 없어 편리하다.
 
58. 목욕실 거울에 김이 서리는 것을 막으려면
목욕탕 거울에 김이 서리는 것을 막으려면 거울에 비누(퐁퐁)칠을 한 뒤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거울 표면에 얇은 비누막이 생겨 김이 서리지 않게 된다.
 
59.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기념일 등에 받은 꽃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거꾸로 매달아 놓고 말려도 되지만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분무기로 꽃에 물을 살짝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정도 열을 가하면 모양이 좋게 말려져 반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가 있다.
 
60. 신발의 발냄새 없애려면
무더운 여름철에는 현관에 신발을 그냥 두면 심하게 냄새가 난다.
이럴 때는 냉장고에 사용하는 탈취제나 숯을 신발마다 약간씩 넣어두면 좋다.

61. 소음 심한곳에서 전화받을 때
소음이 심한 곳에서 전화받을 때 한 쪽 귀를 막는 건 별 소용이 없다.
그보다는 자신의 송화기를 손으로 막아 소음이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한 후 수화기로 듣는 것이 훨씬 쉽게 알아듣는 방법이다.
 
62. 구두약은 저녁에 발라두어야
구두는 저녁에 구두약을 발라두고 다음날 아침에 닦아야 가죽에 구두약이 잘 스며들어 제대로 닦이고 오래 신는다.
 
63. 벽에 난 못자국 제거
가구나 벽에 못자국같은 작은 구멍이 생겼을 땐 이쑤시개에 접착제를 발라 구멍에 끼워 넣고 남는 부분을 칼로 잘라내어 반반하도록 처리한다.
 
64. 뻑빡한 열쇠구멍엔 흑연가루를
자물쇠가 뻑뻑해서 열고 잠글 때 힘들면 열쇠구멍으로 연필가루를 넣은 후 여러차례 열고 잠그기를 반복하면 동작이 아주 부드러워진다.
 
65. 가죽 옷이 오돌도톨한 곳에 긁혔다면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다 대고 자주 문질러 주면 헤어진 가죽이 새것처럼 깨끗해지는데, 의류 뿐 아니라 핸드백, 구두 등 흑갈색으로 된 가죽이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66. 양복바지를 가방에 넣을 때
출장을 자주갈 때 주름이 잘가는 양복바지는 고민의 대상인데, 이럴 때는 신문지를 둥굴게 말아서 여기에 바지를 두루마리처럼 감아 가방구석에 넣어보자. 주름도 지지 않으며 장소도많이 차지하지 않아 깔끔하다.
 
67. 세제용기를 버리기 전에 한번 더 세탁을
세제는 보통 종이상자에 담겨 있는데 이 상자를 흔들어서 안 나오면 다 쓴 것으로 버리게 된다. 그러나 상자의 안쪽은 온기로 인한 흡수력 때문에 많은 세제가 달라붙어 있으므로 마지막(뜨거운 물로 흔들어 줌)까지 알뜰하게 사용하자.  
 
68. 집안의 페인트 냄세를 없애려면
집안에서 페인트 칠을 하고 나면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오래간다.
이럴 때에는 양파를 몇 개 쪼개어 집안 구석구석에 놓아두면 두가지 냄새가 중화되어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69. 표면이 튼 구두 손질하는 법
구두의 표면이 트거나 부딪혀서 표면이 벗겨졌을 때는 양초를 이용한다.
양초토막으로 트거나 벗겨진 곳 또는 윤이 나지 않는 부분에 골고루 문지른 뒤 성냥불을 갖다대고 녹인다. 그러면 녹은 양초가 가죽에 스며들게 되는데 그 때에 곧 구두약을 칠하고 닦으면 헌 구두라도 새 것처럼 보이게 된다.

 
70. 맛있는 국수국물 만들기
시원한 냉국수나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는 국물이 맛있어야 한다. 국물 맛을 낼 때는 멸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멸치는 반드시 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 다음 설탕과 술을 반 찻술 정도 넣고 한번 더 끓이면 맛있는 국물이 된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냉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남는 국물을 좀더 오래 보관하려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그 곳에 국물을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71. 생선을 곱게 구워내는 방법

생선을 직접 불에 구우면 불내가 날 뿐만 아니라 버너를 쓸 경우 불이 부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익기도 전에 타 버리기 쉽다. 그래서 시장에서 파는 알미늄 은박지를 준비했다가 이것으로 생선을 돌돌 말아 불 속에 넣고 구어내면 타지도 않고 또 재 같은 것도 묻지 않아 아주 좋다.
낚시터에서 잡은 생선을 즉석에서 구어 먹는데 이용 하면 아주 편리하다
 
72. 열무김치 풋내 안나게 담그는 방법
여름철에 담그는 열무김치는 잘못하면 풋내가 나거나 씁쓸해지기가 쉽다. 이럴 경우 옥파를 조금 썰어 넣고 담그면 전혀 쓴맛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풀을 묽게 쑤어 여기에다 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 등의 양념을 다 넣고 소금으로 조금 세게 간을 맞추어 절인다.
여기에다 열무를 담갔다가 꺼내서 담그면 아주 맛있는 김치가 된다.
 
73. 가죽소파의 얼룰진 때
가죽소파에 얼룩진 때는 여간해서 잘 지워지지 않는데 옥시크린과 주방용 세제를 같이 따뜻한 물에 잘 풀어준 다음 솔로 묻혀 닦아주세요. 이렇게 닦아준 다음에 헹굴 때는 물에 유연제(섬유린스)를 섞어 헹구어 주면 좋습니다. 그런 다음 대형 타울로 물을 닦아낸 다음 그늘에 건조를 시켜 주셔도 되구요 좀 빨리 마르게 하려면 선풍기를 틀어 바람을 쏘여주면 됩니다.
 
74. 티눈 없애는 방법
티눈은 좀처럼 낫지 않는데 그럴 때에는 메밀가루 4g 정도와, 쇠귀나물 하나를 갈아서 잘 개어 섞어서 천에 펴고 환부에 바르면 하루만에 없어진다.
 
75. 쌀에서 냄새가 날 때
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때는 아침밥으로 사용할 쌀을 그 전날 저녁 미리 식초 1~2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고 다음날 밥을 짓기 전에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후 밥을 지으면 냄새가 없다.
 
76. 살 안찌고 맛나게 라면 끓이는 방법
어른이건 아이건 간식거리로 라면을 좋아하지만 살찐다는 이유로 참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여성들에게 살 안찌고 맛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먼저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3분간 끓입니다.
2. 끓인 라면을 건져 찬물에 행구고 라면 끓인 물은 버립니다.
3. 다시 새물을 넣고 끓으면 건조된 야채랑 수프를 넣습니다.
4. 국물이 다 끓었으면 건져 놓은 라면을 넣습니다.
5. 불을 끄고 라면을 용기에 덜어 놓은 다음에 식초를 넣는데 식초의 양은 각자의 입맛에 맞게
   가미해서 먹습니다.
라면이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국물까지 싹 비우게 됩니다. 또 식초는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니 너무 번거로우시다면 일반적으로 끓인 라면에 식초만 가미해서 먹어도 효과는 있답니다.  
77. 보리차에 소금을 넣어라
보리차를 끓일 때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향기도 좋아지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소금을 넣고 10분정도 끓인 다음 주전자를 찬물에 담가 식힌다.
 
78. 두루마리 휴지 절약법
두루말이 휴지는 빙글빙글 돌면서 풀려나오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풀리기 쉽다. 이럴 경우에는 두루말이를 납작하게 눌러서 두면 둥글 때보다 잘 풀려나오지 않아 모르는 사이에 절약된다.
 
79. 묵은 간장 맛있게 하려면
묵은 집간장을 맛있게 먹으려면 집간장 1말에 검은콩 1되, 북어 3마리를 약간의 물과 함께 푹 끓인 후 검은콩과 북어는 건져내고 조청이나 물엿을 넣고 한번 더 끓여서 식혀먹는다.
 
80. 팔꿈치 거무스레할 때
무릎, 팔꿈치, 발뒤꿈치가 거무스레할 때는 레몬조각으로 닦아준다.
과일산이 검은것을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81.유리창 닦을 때 식초를 ...
분무기에 약간의 식초를 섞어서 유리창에 뿌려주면 시중에서 사는 유리 광택제보다 더 잘 닦아진다.
 
82 감기로 코가 막힐 때
감기 때문에 코가 막혔을 때 양파를 갈아서 면봉으로 찍어 바르면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말린 쑥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에 잠깐 넣어 두어도 된다.
 
83. 생선과 콩을 함께 익히면
생선 조림을 할 때 생선 밑에 콩을 깔고 익히면 생선이 뼈째 익어 맛있다. 또 콩맛도 일품이고 뼈째 익었기 때문에 어린이가 칼슘섭취에 아주 좋다.
 
84. 설탕을 잘 녹게 하려면
설탕을 넣고 요리를 할 때 설탕이 잘 녹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설탕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 밀가루처럼 변하는데 당도도 3배로 강해진다.
 
85. 불린 콩인 필요할 때
불린 콩이 급히 필요할 때는 전기밥솥에 따뜻한 물을 붓고 마른 콩을 넣어 보온 상태로 약 20분간 넣어두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86. 옷주름 잘 되게 하려면
힘을 주고 다려도 잘 다려지지 않는 주름이 있다. 이때는 물에 식초를 1작은 술 정도를 타서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서 다려 준다.
 
87. 고기양념에 배쥬스를
갈비찜이나 불고기에 배를 갈아넣는데 제철이 아닐 때는 너무 비싸다. 이럴때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배쥬스로 대용하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88. 수제비 반죽에 레몬즙을
수제비 반죽을 만들 때 레몬즙을 한 술 넣고 반죽을 하면 더욱 쫀득하고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수 있다.
 
89. 감자 싹 나지않게 하려면
감자속에 사과 한 개를 넣어두면 싹이 나는 것을 상당기간 억제할 수 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육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90. 녹이 슨 문 손잡이에
문의 손잡이나 장롱 손잡이 같은 것에 녹이 생겻을 때는 100% 토마도 쥬스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닦아준다. 녹이 간단히 없어진다.

91. 라면에 포도주를 넣으면
라면을 끓인 후 포도주를 서너 방울을 떨어뜨려 섞어 보자. 라면의 느끼한 맛이 없어지고 향기로운 프랑스식 라면이 된다.
 
92. 원형 탈모증을 막으려면
원형 탈모증을 예방하려면 이쑤시게를 20개정도 고무줄에 묶어서 콕콕 두들겨 자극을 해준다. TV시청이나 자동차 운전시 자주 되풀이하면 좋다.
 
93. 김치의 신맛을 없애고자 할 때
신 김치, 그냥 버리기가 아깝다면 신 김치독에 조개껍질을 넣어 본다. 얼마 지나면 김치의 신맛이 조금 덜해 진것을 느낄 수 있다

 

94.건강한 몸 유지하기 위해 음식 먹을 때 금기사항

 

혈액은 잠시 줄어든다

만약 갑자기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면 위장이 자극을 받아서 생리적 기능이떨어지며 이에 따라 복통이 생기거나 설사를 하게 된다. 

즉 위장이 차가운 음료의 자극을 받으면 연동 운동이 빨라져서 소화되지 않는음식이 아래로 내려가므로 설사를 하게 되는것이다. 

또한 날씨가 더우면 사람들이 땀을 많이 흘리므로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인후부가 충혈된다. 이때 차가운 물로 자극을 하면 호흡기가 감염될 징조, 즉 인후부의 염증이나 목이 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물을 적당히 마셔야 한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위의 부담이 커지고 위액이 희석된다. 즉 위산의 살균기능이 저하되고 음식물에 대한 소화력도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위장 내에 물이 너무 많으면 무거우므로 아래로 처질 수도 있다.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 물을 과음하면 심장의 부담이 커져서 그 기능이 더욱 떨어진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소금은 고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소금을 많이 먹을수록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며 고혈압은 심장, 뇌, 신장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 된다. 그러므로 하루의 소금 섭취량이 5g을 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식초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식초를 많이 먹으면 위와 비장이 상한다. 식초는 또 골격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식초가 "근육과 곡격을 해치며 위장에도 해를 끼친다. 특히 남성에게 좋지 않으면 안색을 해친다"고 한다. 식초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슘의 대사에 장애가 생겨서 골질의 강도가 약해진다. 

 

탄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탄 음식은 암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음식이 타면 그와 동시에 일련의 화학적인 변화가 발생한다. 식품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 지방 그리고 탄수화물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 고온에서 타면 단백질이 변질되어 영양가가 떨어지고, 그것을 소화하는 데에도 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의 세포를 돌연변이시키는 화합물로 변한다. 그 결과가 발암작용이다. 그러므로 탄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여름에는 끓였던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 

우유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러나 기온이 높은 여름철의 우유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끓였던 우유가 식으면 몇 시간 후에는 세균이 번식하므로 이를 마시면 장에 탈이 난다. 

 

푹 익지 않은 콩은 먹으면 안 된다 

푹 익지 않은 콩에는 사포닌과 항트립신 분자가 들어 있다. 이들은 체내의 단백질 소화에 영향을 끼친다. 사포닌은 내장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여 국부적인 출혈 내장의 팽창, 출혈성 염증 등을 초래한다. 또 혈액 속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병으로 죽은 돼지는 먹으면 안 된다 

돼지의 위장에는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연구균, 변형간균 등 수많은 세균이 있다. 돼지가 병이 나서 저항력이 떨어질 경우 이 균들은 림프관을 통해 혈액 속으로 들어가 내장과 근육조직 등에서 번식하며 독소를 만들어낸다. 병으로 죽은 돼지는 이미 변질되어 단백질이 파괴 응고된 상태이며 잘 익지도 않는다. 이러한 고기를 먹으면 감염된다. 이 균에 감염되면 급성 위염이나 구토, 설사, 복통, 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다. 

 

죽은 지 오래 된 게는 식용을 삼가야 한다 

게는 비교적 많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은 분해될 경우 히스타민을 만들 수 있는데, 이 히스타민은 유독물질이다. 죽은 지 오래 된 게의 체내에는 히스타민이 점차 많아지게 되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먹게 되면 바로 중독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죽은 지 오래 된 게를 식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게를 날것으로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게는 종종 폐디스토마의 유충낭과 용혈 성분을 가진 비브리오균을 체내에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만약 게를 고온에서 살균하지 않는다면 폐디스토마가 체내로 들어와 폐에 기생하면서 폐를 손상시킨다. 만약 용혈성 비브리오균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것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수종 및 충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할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게를 날것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게의 내장은 먹으면 안 된다 

게는 부패된 먹이도 잘 먹어 게의 내장 부위에는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과 유독한 물질들이 있다. 게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이 부위를 제거하고 먹어야지 함부로 먹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왕새우를 산 채로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왕새우는 집게새우라고도 부르는 머리가 큰 새우이다. 집게새우는 폐디스토마의 중간 숙주로 폐디스토마의 유충이 집게새우의 체내에서 유충낭을 형성한다. 만약 왕새우를 푹 익혀 먹지 않는다면 유충낭이 체내에 들어갈수 있다. 결국에는 폐와 장에서 성충으로 자라나 폐결핵의 증상과 비슷한 폐디스토마를 유발시킨다. 또한 유충이 뇌 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뇌형 폐디스토마가 발생한다. 

 

날 달걀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날 달걀의 흰자위에는 인체에 유해한 알칼리성 단백질(항생물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항생물질 단백질은 장에서 비오틴(Biotin, 비타민 H)과 결합하여 매우 안정된 복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인체가 비오틴을 흡수하는데 장애를 일으킨다. 그리고 날 달걀의 단백질 결합구조는 치밀하기 때문에 위장에서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에 의한 가수분해작용이 쉽지가 않다. 날 달걀에 있는 대부분의 단백질은 일단 소화 기관을 통과하기만 하면 곧바로 체외로 배출된다. 이외에도 달걀에 병원체, 예를 들면 살모넬라균의 침입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균은 오한과 발열, 구역질과 구토, 복통, 설사를 유발시킨다. 한 날 달걀을 먹을 경우 간장에 부담을 줄수 있고, 소화를 해낼 수 없는 많은 양의 단백질이 소화기에 들어오면 대장 아래 부분에서 세균이 함유된 효소가 촉매 작용을 일으켜 부패가 일어나면서 비교적 많은 유독물질, 예를 들면 아민(amime), 페놀(phenol), 모니아, 인돌(indole), 메틸인돌(methyl indole), 황화수소 등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유독물질은 정맥을 통하여 간장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간장은 이 유독물질들을 해독 처리해야만 한다. 그러나 간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이때 바로 중독이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달걀을 날것으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돼지의 간을 과다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에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300m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1,000g의 돼지 간에는 400mg 이상이 넘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만약에 돼지의 간을 과다하게 먹는다면 콜레스테롤의 정상 섭취량을 초과하게 되어 동맥경화와 심장의 혈관에 부담을 주는 질병을 야기시길 수 있다. 죽은 지 오래 된 두렁허리는 식용을 삼가야 한다 

두렁허리(민물고기, 뱀처럼 몸이 가늘고 길며 꼬리 끝은 짧고 뾰족함)가 죽으면 체내에 있는 아미노산이 빠른 속도로 변질되면서 카르복실라제(carboxylase)에서 벗어나 세균이 번식하며 유독한 물질인 암모니아를 만들어낸다. 암모니아 100mg을 먹을 경우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해파리를 날것으로 먹으면 안 된다 

해파리는 강장동물에 속하는 수중 생물이다. 히드록실아민(hydroxylamine), 히스타민 등의 유독한 아민류와 펩티드(peptide)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먹기 전에는 반드시 물기를 빼고 독성이 있는 점막 단백질을 제거해야만 한다. 만약에 그냥 먹으면 복통, 구토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무, 갓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무, 갓을 먹으면 체내에 시안황산염이 생길 수 있다. 시안황산염은 인체 내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시안산으로 변한다. 시안산은 일종의 항갑상선 물질로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하는데 장기간이 지나면 갑상선의 종양이 커지게 된다. 

그러므로 무와 갓을 너무 오랫동안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갑상선 종야에 걸린 사람이라면 마땅히 삼가야 한다. 

 

오래 된 채소는 식용을 삼가야 한다 

대부분의 녹황색 채소에는 비교적 많은 질산염이 함유되어 있는데 끓이거나 삶은 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세균의 분해작용으로 인해 질산염이 원래의 아질산염으로 돌아갈 수 있다. 아질산염을 먹을 경우 혈액 속의 정상적인 헤모글로빈을 산화시켜 산소 운반능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인체 내 조직에 산소 결핍증을 야기시킨다. 

 

남자줏빛의 김은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김은 홍조류를 말려 제조한 것으?? 흑자색을 띠고 윤이 나며 비타민 등의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보관과 저장 방법이 나쁘면 변질되면서 곰팡이가 슨다. 이외에도 김과 함께 채취될 수 있는 해조류, 즉 남조류, 쌍편갑조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많은 펩티드를 분비한다. 만약 이러한 해조류의 유독한 물질이 김을 변질시키면 김은 색깔이 변하면서 남자주색이 된다. 이러한 독소들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굽거나 햇빛에 말리더라도 독소를 제거할 수 없다. 그러므로 김이 남자주빛을 띤다면 먹어서는 안 된다.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장기간 먹어서는 안 된다 

소금에 절인 채소에는 소금의 함량이 비교적 많다. 이러한 채소를 오랫동안 먹으면 심장에 부담을 증가시켜 혈압이 높아지며, 협심증이나 심지어 심근경색증을 유발시킨다. 

 

음식을 너무 뜨겁게 먹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을 너무 뜨겁게 먹을 경우 구강 내의 점막이 충혈되면서 점막이 손상되고 궤양이 생기면서 점막이 구강을 보호하는 기능을 잃어버리게 한다. 

잇몸과 치아에도 역시 안 좋아, 잇몸궤양과 알레르기성 치통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펄펄 끓는 음식물은 식도의 점막을 손상시키는데 이때 이미 벗겨진 허물과 염증은 악성으?? 변할 수가 있다. 식도암 또한 뜨거운 음식물과 관계가 있다. 

 

데친 채소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데친 채소는 많은 양의 아질산염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이 체내의 혈액 속으로 들어갈 경우 정상적인 헤모글로빈을 산화시켜 산소 운반의 기능을 잃게 만들어 온몸에 산소가 결핍되면서 두통, 기력 쇠약, 정신불안 및 입술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등의 증상을 야기시킨다. 이외에도 아질산, 암모니아류의 화합물은 암을 일으킬 수 있다. 

 

발아한 감자는 먹으면 안 된다 

발아한 감자는 유독물질인 솔라닌을 만들어낸다. 그것을 먹으면 목이 마르고 혀가 알알해지며 구역질과 구토, 복통과 설사, 어지럼증과 함께 눈동자가 화끈거리는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체온이 올라가고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근육 경련, 호흡 마비 등으로 죽을 수도 있다. 

 

감자 껍질은 먹으면 안 된다 

감자 껍질에는 유독한 글루코사이드(glucoside), 알칼로이드(alkaloid)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물질을 대량으로 식용할 경우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감자 껍질을 식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감자 껍질을 깍지 않고 굽거나 삶더라도 부분적으로 유독물질이 감자 속으로 스며들 수가 있으니 마찬가지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물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으면 간디스토마에 걸리기 쉽다. 간디스토마의 유충은 강둑의 우렁이 체내에서 발육하여 기생충(꼬리달린 유충)이 된다. 그러다가 물고기에게 먹히면 바로 물고기의 체내에 들어가 기생하게 된다. 만약에 물고기를 회로 먹게 될 경우 물고기의 체내에 있던 간디스토마 유충은 바로 인체 내 간장의 모세혈관으로 들어가 발육 성장하면서 성충이 되는데, 이것이 발병의 원인이 된다. 초기에는 권태와 무력감, 식욕 감퇴, 약간의 통증이 수반되지만, 대량으로 기생하게 되면 담관염을 유발시켜서 담즙의 소통이 막히고 심하면 담세포가 파괴되거나 간경화증을 일으킨다. 

 

조개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조개류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비대흡충증에 걸리게 된다. 비대흡층의 성충은 사람의 소장 상단부에 기생하면서 산란하고 배변과 함께 체외로 나와 다시 물속에서 발육하여 섬모 유충이 된다. 그런 다음 우렁이의 체내로 들어가 기생하게 된다. 사람이 이렇게 감염된 조개류를 먹게 되면 소장 단계에서 유충 주머니에 있던 유충이 밖으로 나와 기생하게 된다. 비대흡층은 장점막에 붙어서 장을 손상시킨다. 심한 경우 소장 궤양이 생기는데, 소화불량, 복통, 설사, 대변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얼굴이나 전신에 부종이 생긴다. 

 

넘나물은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넘나물(원추리)은 콜히친(colchicine)을 함유하고 있는데, 위장에서 잘 흡수된다. 콜히친은 체내에서 산화된 후 이산화콜히친을 형성한다. 이 물질에는 독성이 있어 3-20mg을 먹으면 중독되어 죽을 수도 있다. 중독이 되면 구역질과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 및 입이 타고 목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청색 토마토는 먹지 말아야 한다 

덜 익은 푸른색 토마토에는 발아기의 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것과 유사한 독성물질이 들어 있다. 먹을 때에는 쓰고 떫은맛이 나며, 식후에는 구역질과 구토, 어지럼, 침을 흘리는 등의 중독 증상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청색빛을 띤 토마토는 먹어서는 안 된다. 

 

야생 목이버섯을 식용하면 안 된다 

야생 목이버섯을 포르말린(Formalin)류의 감광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 물질은 광선에 민감하여 먹은 후에 햇볕을 쬐면 일광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가려움증, 수종, 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사람은 인후, 수종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썩은 생강은 식용을 삼가야 한다 

썩은 생강은 식용으로는 적당치 않은 사프롤(safrole) 성분을 만들어낸다. 사프롤이 흡수된 경우 빠른 속도로 간장으로 들어가 간을 손상시킨다. 그러므로 썩은 생강은 먹지 말아야 한다. 

 

시금치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시금치는 수산을 함유하고 있어 아연, 칼슘과 결합할 경우 체외로 배출되어 체내에 아연과 칼슘의 결핍을 가져온다. 아연이 결핍되면 식욕부진, 미각 상실, 어린이는 발육 부진의 증상이 나타난다. 칼슘이 결핍되면 골격과 치아의 발육이 

부진하고 심하면 손발의 마비와 연골 증상을 야기시킨다. 이 때문에 시금치를 과다하게 먹으면 다른 영양물질의 흡수에 장애를 준다.

 

산이 많은 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산을 많이 먹으면 소화 기관을 흥분시켜 유산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것은 노년에 고혈압, 동맥경화, 궤양 등의 원인이 된다. 또한 체내의 칼슘, 마그네슘 등의 이온을 소모시켜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연골병 및 노년성 신경통에 걸리기 쉽다. 

 

살구를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살구는 강산성이라 체내의 칼슘, 인, 단백질 등의 물질을 분해시킨다. 위장 내에 산성액이 증가하면 소화불량과 궤양을 불러온다. 또한 살구의 산성 성분은 치아의 에나멜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어린애가 많이 먹게 되면 치아가 불균형하게 발육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수박과 해산물은 같이 먹으면 안 된다 

타닌산이 함유된 수박과 해산물을 같이 먹게 되면 단백질 생성력이 떨어진다. 칼슘과 타닌산이 결합하면 소화시키기 어려운 물질이 형성되는데, 이때 위장을 자극하면서 복통과 구역질, 구토의 증상이 일어난다. 

 

해바라기씨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해바라기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많이 먹을 경우 체내의 많은 양의 콜린을 소모하게 되어 지방 대사에 장애를 준다. 결과적으로 많은 양의 지방에 축적되면서 지방간이 되고 간세포 기능에 영향을 주면서 간기능 장애와 결체조직을 만들어낸다. 심할 경우 간경화와 간조직이 죽어버릴 수도 있다. 

 

병들어 죽은 소고기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병이 든 소의 체내에는 병균과 독소가 혈액을 따라 전신에 퍼져 있다. 사람이 병들어 죽은 소고기를 먹을 경우 소가 걸렸던 병과 비슷한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즉 살모넬라균, 막대박테리아균, 포도구균 등의 세균에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대변에서 구린 냄새가 나며, 복통과 함께 하루에 십여 차례 설사를 한다. 또한 어지럼과 온몸에 힘이 없고 식욕을 잃게 되며 구역질과 구토를 하게 되는데 토한 음식물에 청황색 점액이 나오며, 소변색은 진한 노란빛을 띠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물고기의 쓸개를 먹어서는 안 된다 

물고기의 쓸개를 정력제라고 먹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물고기 쓸개즙 속에 있는 독소는 열에 강하며 알코올에도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물고기의 쓸개를 날것으로 먹든 익혀서 먹든 술에 담가 먹든 모두 독소에 중독이 된다. 증상은 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간 통증, 식욕부진으로 나타나는데, 심한 사람은 몸이 마비되거나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 박동이 리듬을 잃어 죽게 된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탄산음료는 물과 레몬산, 탄산나트륨을 섞어 만드는데, 바로 이 레몬산과 탄산나트륨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낸다. 마?? 때 위장 내에서는 여러 가지 기체가 발생하는데 일부분이 체외로 배설되면서 열과 함께 빠져 나가므로 청량감을 느낄 수가 있다. 그러나 과다하게 마셨을 경우, 탄산과 위액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위액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즉 살균작용과 소화능력을 떨어뜨림으로써 식욕을 감퇴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켜 무력감과 가슴이 두근거리며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뚜껑을 딴 지 하룻밤이 지난 탄산음료는 마시면 안 된다 

뚜껑을 딴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가 모두 빠져 나가 설탕물이 되어 버린다. 설탕물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므로 뚜껑을 딴 뒤 하룻밤이 지난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장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땀을 많이 흘릴 때 찬 음료를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무덥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모공이 열려 체온을 분산시키게 되는데 이때 갑자기 찬 음료수를 과다하게 마시면 일시적으로 땀의 배출이 중단되어 체온 분산작용을 억제하게 된다. 따라서 감기나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쉽다. 

 

차고 뜨거운 것을 번갈아 마시면 안 된다 

치아가 차고 뜨거운 것을 교대로 받아들일 경우 치아 질환에 걸리기 쉽다. 만약 이전부터 치아가 좋지 않았던 사람은 곧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동시에 차고 뜨거운 것을 번갈아 먹을 경우 위를 자극하여 위점막 혈관의 수축과 팽창이 갑자기 일어나 복통, 설사가 일어나고 심할 경우 위궤양에 걸리게 된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도 마땅히 삼가야 한다 

너무 뜨거운 차나 국물을 마시면 위에 손상을 준다. 비록 위장에서 받아들인다 할지라도 오래 되면 위궤양의 발병률이 뜨거운 것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점점 더 높아지게 된다. 

 

너무 오래 끓인 물은 마시기에 적당치 않다 

물은 끓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기화하여 원래 물속에 녹아 있던 광물질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특히 물속의 질산 원형은 독성이 매우 강한 아질산으로 돌아갈 수 있다. 아질산은 인체 내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를 운반할 수 없게 만든다. 동시에 아질산은 체내에서 암 발생률이 매우 높은 아질산화합물을 합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장시간 끓인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우물물을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우물물은 겉으로는 깨끗하게 보이지만 실은 심하게 오염이 되어 있다. 우물물의 오염 원인은 여러 방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근 마을의 분뇨, 새와 동물의 배설물, 생활 폐수, 빗물에 섞인 이물질, 토양의 오염 등을 들 수가 있다. 

우물물을 장기간 마시게 되면 급성 위염에 걸릴 수 있다. 

 

차를 너무 많이 마셔서는 안 된다 

차잎에는 미량의 불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양은 다른 식품과 비교하면 수십 내지 수백 배에 해당되는 양이다. 불소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치아 변색(황색 혹은 흑색)과 사지의 통증, 관절 변형, 중풍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하루에 5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진한 차를 장기간 마시면 안 된다 

진한 차에는 타닌산이 비교적 많아 위점막을 수축시키고, 단백질을 응고 침전시키며, 폐액을 희석시켜 소화기능에 영향을 준다. 동시에 많은 타닌산이 비타민 B와 결합하여 비타민 B 결핍을 일으킨다. 고혈압, 당뇨병, 신장염, 간염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빈 속에 진한 차를 마시게 되면 병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타닌산은 인체의 철 흡수에 영향을 주어 장기간 마실 경우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일으킨다. 수유부가 진한 차를 마시게 되면 젖의 양이 감소하고 잠들기 전에 진한 차를 마시게 되면 수면에 장애가 온다. 또한 진한 차는 소화액의 분비를 억제하고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설탕을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설탕과 단 음식은 산성에 속한다. 체내는 약알칼리성으로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과다하게 먹을 경우 체액이 중성 혹은 약산성으로 변하여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리고 단 음식은 체내의 알칼리성 물질인 칼슘을 소모하여 뼈가 푸석푸석해진다. 설탕은 혈액에 지방량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심근경색증을 일으킨다. 또한 설탕을 과다하게 먹을 경우 당뇨병과 비만에 걸릴 수 있다.

 

술 마신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커피는 알코올이 인체에 끼치는 폐해를 더욱 가중시키는데 특히 대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대뇌가 흥분하면 혈관을 자극하여 팽창되고, 혈액의 순환을 가속화시켜 혈관의 손상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술만 마셨을 경우보다 

심장의 부담이 더욱 커진다. 

술과 사이다를 섞어 마셔서는 안 된다 

술에 사이다를 섞어 마시면 훨씬 더 빨리 취한다. 왜냐하면 사이다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알코올의 흡수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를 섞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배갈을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배갈에는 에틸 알코올 외에 메타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메타놀은 시신경에 손상을 주어 눈이 실명될 수도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강한 자극과 신맛이 나는데 두통을 동반할 수 있다. 메타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는 비등점이 낮아 열을 가하면 전부 증발된다 그러므로 배갈을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술을 마실 때는 흡연을 삼가야 한다 

담배 속에 들어 있는 시안화물, 일산화탄소 등의 화학물질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들 물질은 타르(tar) 형식으로 입 안, 코, 목, 기도, 폐의 표면에 붙어 있다가 술에 의해 씻겨 내려간다. 알코올은 타르를 용해시킬 뿐 아니라 점막 

속으로 통과시켜 체내로 퍼지게 하므로 흡연의 해가 더욱더 심해진다. 이외에도 담배는 간장에서 알코올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므로 알코올중독을 야기한다. 

음식물이 체내에 들어가면 위장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지고 혈액순환도 빨라진다. 이때 담배를 피우게 되면 중독량은 평상시의 10배에 달한다. 식후에 담배를 피우면 쓸개즙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트립신 효소와 질산염의 분비를 억제하여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영향을 준다. 또한 위점막 혈관이 수축됨에 따라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이 깨져 위의 기능에 장애를 준다. 

 

무의 껍질을 벗겨서는 안 된다 

무의 주요 성분은 칼슘이며, 90%의 칼슘이 무 껍질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무 껍질을 깎아 버린다면 그야말로 빈 껍데기를 먹는 것이 된다. 

 

복어는 먹을 때에 조심해야 한다 

복어의 독소는 신경 장애 및 신경중추의 마비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이 독성은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쉽사리 파괴되지 않는다. 만약 복어의 독에 중독이 되면 먼저 손가락, 입술, 혀 등에 통증이 오고 그 뒤에 구역질, 구토, 설사, 무력감과 함께 동작이 느려?測쨉? 심할 경우 전신마비, 반신불수로 죽게 된다. 

 

식사 때 사람을 꾸짖어서는 안 된다 

식사를 할 때 감정이 자극을 받으면 대뇌의 신경기능이 문란해져서 소화액의 정상적인 분비가 억제되고 소화와 흡수기능에 장애를 준다. 

 

식사 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밥을 먹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동시에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식사 때 다른 일을 병행하면 좋지 않다 

밥을 먹을 때는 식사에만 정신을 집중해야지 책이나 신문, TV를 보거나 수다를 떨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소화 기관의 혈액이 감소하여 소화가 잘 안 된다. 

 

포식을 삼가야 한다 

인체의 소화 기관은 매일 대략 8,000ml의 소화액을 분비하면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신체 곳곳에 영양을 준다. 만약 포식을 할 경우 위장에 부담을 주고 위의 운동이 둔해질 뿐 아니라 소화액의 분비가 수요를 따르지 못하여 음식물을 충분히 소화시키지 못한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대장 속에 남아 부패, 발효되어 독소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포식을 하게 되면 소화기능에 장애를 준다. 

 

쪼그리고 앉아서 식사를 하면 안 된다 

쪼그리고 앉아서 식사를 하면 위장에 압박을 주어 소화에 영향을 준다. 즉 복부의 동맥이 압박을 받아 위의 모세혈관에 신선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므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식사 후 곧바로 목욕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밥을 먹은 후 곧바로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나, 소화 기관 내의 혈액이 상대적으로 감소되고 소화액의 분비 또한 적어져서 소화기능을 떨어뜨린다. 

 

식후에 곧바로 서서 일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 후에는 위장의 혈관이 확장되고 소화기관으로 향하는 피의 양이 많아지면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도움을 준다. 만약 식사를 한 후 곧바로 일어서서 일을 하면 혈액이 타기관의 필요에 맞추기 위해 혈액이 분산됨으로써 위장 내의 혈액이 부족해지고 소화액의 분비가 감소된다. 따라서 소화불량과 만성 위장병에 걸리게 된다. 또한 위장에 음식물이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되면 진동을 주어 복통과 위하수를 야기시킨다. 

 

식사 후에 이를 쑤시는 것은 좋지 않다 

밥을 먹은 후 이를 쑤시게 되면 잇몸이 상하여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며 통증이 오는 등 염증 증상이 나타난다. 습관적으로 오랫동안 계속하게 되면 잇새가 벌어져 잇몸이 위축되고 이뿌리가 드러나 결국에는 이가 일찍 빠지게 된다. 

 

식후에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식사 후 위장은 음식물로 가득 차게 되는데 이때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위에 진동을 일으켜 구역질,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위하수와 소화불량 및 만성 위장염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잠들기 전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잠들기 전에 먹게 되면 음식물이 위 속에 남아 있어 대뇌의 흥분 상태가 계속되므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속이 오랫동안 비어 있으면 좋지 않다 

속이 빈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왜냐하면 공복일 때에는 쓸개즙의 분비가 줄어들어 쓸개즙에 있는 산의 함량이 감소하고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변하지 않는다. 만약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콜레스테롤은 포화 상태가  되면서 쓸개에 쌓여 결국은 결석이 된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 일어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