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삶

소설가 야마시다상의 편지

야마시다상의 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마시다상은 일본 여류 소설가이다
그는 동경 지구당 전시장에서 만났는데 내게무척이나 친절했다

당신의 금반지를 빼서 내게 주었다
처음에 무척 당황했다

혜성이를 일본으로 유학  보내라고 권 했다

2층이 비어 있으니 꼭 오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내 석류 그림의 두쪽 짜리 가리개를 사갔다

그의 글체가 아름답고 활발 하여 기록에 남긴다
야마다상과 오랬동안 편지를 주고 받았다

수십년이 흘렀다
 
지금도 건강히 잘 있는지 궁금하다

날마다 좋은 날을 맞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