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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식물

시체꽃corpse flower

1910년 설립된 브룩클린 식물원은 52에이커의 면적에 1만2,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타인하트(Steinhardt) 온실과 셰익스피어 가든, 스타 본사이(Starr Bonsai) 박물관 등의 시설이 있다

시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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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클린 식물원은 세계에서도 가장 크면서 악취가 나고 희귀한 꽃으로 알려진 학명 Amorphophallus titanium (일명 시체꽃corpse flower)으로 유명하다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이 불과 48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백합과 희귀식물 타이탄 아룸!
대변과 썩은 생선 냄새를 섞은 듯한 악취를 수시간 간격으로 내뿜으며,
붉은색과 노란색의 커다란 꽃잎이 터져나오는 듯한 독특한 자태를 자랑한다

악취는 사육(死肉)파리의 유인책이며,선명한 빛깔의 꽃잎은 벌을 끄는
유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체썩는 냄새가 진동하여 코와 입을막지 않고서는 부근에 접근할수 없다고 한다.

 브룩클린 식물원(Brooklyn Botanic Garden)
미국 뉴욕
자료제공:이환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