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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애완견 제제의 소변색에 이상하다.

 

제제

오늘 아침에 일어나 애완견 제제의 소변 색을 보니 다른 날과 달리 약간 커피색이 났다.

제제가 피곤 한가 하며 그냥 지냈다.

산책을 하는데도 이상이 없고 가지 않던 곳도 가자고 나를 이끈다.

오늘은 제제가 가자는 대로 녹번동 공원 산을 한 바퀴 돌았다.

나는 산을 오르는 것은 좋으나 내려오는 것은 다리가 불편하여 항상 낮은 곳만 다녔는데 오늘은 제제를 따라 산을 한 바퀴 돌았다.

 

강아지가 노인을 걷게 한다고 아니 운동을 시킨다는 말이 맞다

제제는  호기심이 많고 산책을 즐긴다.

내 앞에 와서 아양을 떨며 옹알거리면 산책 가고 말을 하는 것이다.

하루에 세 번에서 네 번 산책을 시킨다.

또 내가 TV를 보고 있으면 옆에 와서 잠을 잔다.

또 저녁때에는 밥을 하라고 내게 와서 조른다.

나는 제제가 산책 가자는 말과 밥하라는 말을 구별한다.

애완견과 함께 지내니 나도 개말을 익혀가고 있다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