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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감상

퐁파드루 부인

퐁파두르 (Jeanne Antoinette Poisson, Marquise de Pompadour 1721∼1764)

프랑스 루이 15세의 애인. 파리 출생. 어려서부터 문학과 미술을 좋아하고, 사교술이 뛰어났으며 야심가로 허영심이 강하였다. P.A.C. 보마르셰•볼테르•J. 뒤클로•C.A. 엘베시위스•케네 등이 그녀의 살롱에 출입하였다. 1741년 르노 르망 드 티올과 결혼하였으나, 곧 루이 15세의 총애를 받게 되었으며, 1745년 후작부인(侯爵夫人)의 칭호를 받고부터 퐁파두르부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낭비벽이 심하여 당시 국고 지출 증대의 한 부분을 차지하였고 루이 15세를 배후에서 교묘히 움직여 정치•경제•외교 정책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