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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에 빛본 백제의 금은동 사리함

 




백제 왕흥사지에서 출토된 사리함 왼쪽부터 금제리병[내병]  은제사리병[외병]  동제사리함

백제 황금사리병 1천400년 만에 빛나다


★...24일 충남 부여 문화재연구소에서 공개된 금.은.동 사리기.
부여 왕흥사지목탑지 심초석 사리공에서 발굴된 사리기는
백제 금동대향로 이래 최대의 발굴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사리함에서는 왕흥사 창건과 관련된 명문기록이 확인됐으며,
백제시대 귀금속 및 장신구 등도
다량 발견됐다. 부여/연합뉴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4일 충남 부여 왕흥사터에서 명문 기록이 선명한 백제시대
황금사리함을 발굴, 유물 일체를 공개했다. 왕흥사는 서기 577년 백제 위덕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세운 절이다.

 


'정유년이월(丁酉年二月)/십오일백제(十五日百濟)/왕창위망왕(王昌爲亡王)/자위찰본사(子爲刹本舍)/리이매장시(利李枚葬時)/신화위삼(神化爲三)'
'정유년 2월15일 백제왕 창(=위덕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절을 세우고 본래 사리 두 매를 묻었을 때 신의 조화로 셋이 되었다'고 해석된다.


정유년 : 위덕왕 24년 57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