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괴저병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촨성' 재난지역에서 가스괴저병 3만5000명의 환자 '쓰촨성' 재난지역에서 가스괴저병 3만5000명의 환자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발행되는 양성만보는 28일 웹사이트를 통해 '쓰촨성 북부 재난지역에서 설사와 발열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며 결핵과 간염환자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면서 '특히 가스괴저병 환자가 가장 많은 3만5000명'이라고 전했다. 외상(外傷)을 입은 사람이 세균에 감염돼 발병하는 가스괴저병은 물이나 공기가 아닌 혈액(血液)으로 전염돼, 전염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치사율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는 당국자의 말을 인용, '3만5000명의 환자가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 부패한 시신과 동물 사체 등으로 인해 지진 피해지역의 수질(水質)이 오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