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호 友鹿은 숫사슴 鹿 이름은 남자 이름 같아 인사동 찻집에서 예술인들과 차한잔 인사동 차집에서 시인 화가 서예가와 저녁을 먹고 차집에 가서 차를 마시었다 춘원이 김선원씨를 전화로 연락 하니 잠시 후에 진품명품으로 얼굴이 잘 알려진 김선원씨가 나타났다 나는 골동미술품만 심사하여 가격을 알려 주는 분인줄로만 알았는데 한학이 깊은 선비라는 것을 새삼 알았다 부암동에서 여러번 뵌적이 있다 부암동에서 여러해 사셨고 나도 부암동에서 살았다 자제가 경복고를 졸업했고 ,우리 애도 경복을 나와 반가웠다 지연이란 것이 격을 무너뜨리는데 한목하나보다 왠지 친근감이 더 들었다 춘원이 모시잎 송편을 주문했다 나는 모시 송편이 대마잎인줄 알았는데 다른 모시풀이라고 한다 김선생님은 언제나 한복을 단정히 입으시는 학자시다 여름이면 모시 두루마기를 단정히 입으시고 애용하신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