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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시사칼럼

<반총장 "젊은이여, 이상이란 별을 가리켜라"> 연합뉴스 기사전송 2008-07-05 17:44 청주대 연설.."한국을 뛰어넘는 꿈 가져야" (청주=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방한 사흘째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5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모의 유엔총회에 참석,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들려주면서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포부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반 총장은 먼저 "젊은 여러분을 보니 거의 반세기를 거슬러 올라온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진 뒤 한국전쟁 세대인 자신의 인생 역정을 소개하면서 연설을 시작했다. 반 총장은 "대학 1학년이던 1962년엔 흑백텔레비전, 벽에 꽂는 전화기가 전부였고, 컴퓨터는 없었고, 인터넷으로 세계와 통교할 수도 없었다"며 "하지만 우린 포부와 이상을 가졌었다. 우리 세대는 전쟁을 거쳤지만 평화를 향한 커다란 희..
모네의 수련 경매에서 8천만 달러 모네의 수련 경매에서 8천만 달러 한 경매소 직원이 19일 끌로드 모네의 1919년작 유화 '수련 못(Le bassin aux nympheas)' 앞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네의 수련 시리즈들중 가장 중요한 이 작품이 24일 경매에서 8천만 달러 이상에 팔렸다. 이로써 전세계적 경제침체에 도전하는 기록적 낙찰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프랑스의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1840~1926)의 1919년 작품 '수련(Le bassin aux nympheas)'이 24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유럽 경매 사상 최고가인 4100만 파운드, 약 832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가격은 모네 작품의 경매 낙찰가로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는데요, 이전까지 모네의 작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그림은 지난달..
북한의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북한의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오른쪽 사진은 지상에서 본 냉각탑 북한이 26일 핵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한뒤 27일에는 영변 원자로 냉각탑(노란 점선내)을 예정대로 폭파했다. 이로써 '10.3합의' 이후 8개월여 휴지기를 맞았던 북핵폐기 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노란 점선내) 폭파행사장 . 오른쪽 사진은 지상에서 본 냉각탑 "북한이 취한 핵신고와 냉각탑 폭파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조치입니다." 그러나 비핵화에는 아직도 멀고 먼 길이 남아있다며 핵신고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용후 연료봉 8천 개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수조로 옮겨진 것으로 안다며 나머지 불능화 작업을 끝내는데는 앞으로 몇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생명 몰이해가 정치•종교 충돌 불러" "생명 몰이해가 정치•종교 충돌 불러" 최민자 성신여대 교수, 생명에 관한 통합이론 주창 "우주의 본질인 생명에 관한 진지(眞知•참지식)의 빈곤이 전 지구적 생태 재앙과 정치적•종교적 충돌,인간 실존의 위기와 같은 총체적 난국을 초래하고 있어요. 오늘날 인류가 처한 딜레마가 다양한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는 모두 생명 문제에서 파생된 겁니다. 물리(物理)와 성리(性理),미시세계와 거시세계를 통섭하는 보편적 지식체계를 구축하지 못한 채 생명에 관한 지식의 파편들만 난무하고 있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이죠." 최민자 성신여대 교수(53)는 이렇게 '생명론'을 주창한다. 정치사상사를 전공한 정치학자라는 점에서 그의 주장은 뜻밖이다. 하지만 최 교수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종교와 학문이 각각 분점해..
아아 잊으랴 625 아아 잊으랴 아아 잊으라 625 6.25의 노래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
우리 동네 거리에 벽보가 붙었다 동네 벽보에서 우리 동네 담벽에 벽보가 붙었다 김선생에게 “ 우리도 가보자” 하니 " 가지마" 한다” “왜?” “인파에 밀려 노약자들은 위험해” “부시 대통령이 30개월 이하만 팔랬다는 뉴스 못 봤어?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연계 된 것인데 현정부가 마무리를 그렇게 해서...“ “노무현 전대통령이 한마디 했더라.뉴스봤니?” “음..음..” "노전 대통령이 똑똑해 졌나 봐" "음.. 음.." “국민 건강의 문제야. 우리의 후손이 미친소 때문에 광우병이 걱정 되거던!” “어떻던 촛불 집회 결과는 좋은 방향으로 가나 봐” “그래?ㅡ 집회 경비는 누가 감당하니?” “뭘라 “ 벽보를 보고 김선생과 나눈 대화다. 날마다 좋은 날
노 前대통령 "정권퇴진, 헌정질서에 맞지 않아" 노 前대통령 "정권퇴진, 헌정질서에 맞지 않아" 노무현전대통령 연합뉴스 기사전송 2008-06-07 23:44 | 노사모 정기총회서 시국 관련 발언 쏟아내 (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은 7일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시위 등과 관련해 "정권퇴진 주장은 헌정질서에도 맞지 않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경남 양산시 원동면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9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오늘 일부 신문에서 '재협상에서 정권퇴진으로'를 제목으로 뽑았다"며 "원칙적 관점에서 쇠고기 협상이 아무리 잘못됐다 할지라도 정권퇴진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헌정질서에 맞지 않고 민주주의 질서속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
제53회 현충일 추모화환들 제53회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탑압에 추모 화환들 현충탑 충혼탑앞에서 분향 대통령의 추모화환을 비롯하여 삼부요인 전대통령, 정부 장차관들 고위층 높은 양반들의 추모화환이 양쪽으로 세줄씩 있다 제53회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탑앞에 추모화환들 이충혼탑 지하에 625때 전사한 장병의 (시신을 찾지 못한 전사자를 위패로 봉안)위패가 봉안 되어있다. 10만3.천 7백3십6위가 모셔있다. 필자의 오라버니도 32 - 8열에 병장 유우근위패가봉안되어 있다. 1950년 6월 26일 옹진전투에서 전사소속은 수도 17년대 국립서울 현충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면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이곳은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시는곳 민족의 성역 마음 자세도 경건 해지다 날마다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