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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추억의 편린 어머니의 버선 9

어머니의 버선 9

어머니의 취미는 이모님과 누가 더 외씨 같은 버선을 만들어 신는 가 경쟁하는 것이 라 했다. 예쁜 발을 자랑하셨는데 그래서 틈만 나면 버선볼을 줄이시었는데 나중에는 너무 줄이어 발이 안 들어 갔다고 이모님이 말씀하시며 웃으셨다. 어머니는 밭두렁에 새참을 이고 가셔도 언제나 예쁜 버선을 신으셨다.


추억의편린 9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