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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감상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의 수련1840-1926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의 수련 (1840-1926)

◇질병이 탄생시킨 명화

프랑스 화가 모네는 백내장을 앓았다. 나이가 들어 빛깔을 혼동하기 시작하면서 작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력이 정상일 때 그린 ‘수련 연못’의 사물은 고유의 빛깔로 그려진 반면 시력이 나빠진 뒤 그린 ‘일본식 다리’에는 연못의 물과 나무가 황색, 적갈색으로 표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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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살때 모네는 지베르니라는 작은 마을로 거처를 옮긴 후,
사과나무 과수원과 그 옆 분홍빛 벽의 아름다운 집을 구입하였습니다.
모네는 이 과수원에 온갖 꽃을 심어 꽃의 계곡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그후 1893년에는 과수원 늪지대를 새롭게 사들여 큰 연못을 만들고
연못 양쪽을 연결해 주는 둥글게 굽은 일본식 다리도 설치하였는데,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모네의 걸작 '수련'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모네는 1926년 12월 6일 지베르니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네의 수련 그림은 약 300점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침과 낮과 저녁, 빛의 변화에
따라 달리하는 수련의 미세한 표정과 숨결을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빛의 화가 또는 빛의 빛의마술사
그는 43살에 시골에 지베르니에 낙향하여 세상을 떠날 때까지 43년동안 아름다운 정원과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며 행복한 말년을 보냈습니다.

백내장환자는 사물이 뿌였게 누렇게 보인다고 합니다
화가들은 특수한 안경을 쓰고 특수한 색채를 그리기도 합니다

날마다 즐거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