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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감상

호생관(毫生館)최북(崔北)의 작품감상

최북은 괴팍한 화가 호는 호생관(毫生館)




최북은 괴팍한 화가 최북

영조 때 화가 최북(崔北)은
괴팍한 성격과 행동으로 기인 소리를 들었으며 천재화가로 유명했다.
최북은 특히 남의 비위를 맞추기 싫어했으며 권세의 오만함을 환멸하는 불같은 성격이었다.

술을 매우 좋아하였으며 행동거지가 거칠기 짝이 없었다고 한다.

 그는 이름인 북(北) 자를 둘로 나눠 스스로 칠칠(七七)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솔직하고 대담한 기법으로 산수화, 인물화에 능했으며
붓에 인생을 걸었다는 의미에서 호생관(毫生館)이란 호를 지어 사용했다.

그는 나이 49세에 엄동설한에 동대문안 길에서 눈속에 선채로 얼어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