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피난시절의 초등학교 6학년 때 국가고사를 처음보았다 부산 피난시절의 사대부중 1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함께 (필자 맨오른 쪽) 부산 보문동산 중턱에서 부산피난 시절 사재부중 2학년 때 필자 왼쪽에서 두 번째 6.25 돌발 후 그 이듬해 1월 4일 1.4 후퇴 때 우리 가족은 피난 길에 올랐다 우리집은 공산당이 보면 반동 분자 집이었다 당시 큰 오빠는 철경(철도 경찰)이고 둘째 오빠는 국군장병이고 큰 언니는 학교 선생이었다 6.25 때에 괴롭힘을 당하신 어머니는 피난 길을 서두루셨다 머리에는 두터운 털멍거지를 만들어 쓰고 두터운 솜두루마기를 입고 등에는 피난보짐을 무겁게 짊어졌다 막내까지 힘겨운 보따리를 등에 메어졌었다 사십 중반의 어머니는 대가족을 이끄시고 서울역에서 부산을 향하여 기차를 타셨다 어머니를 비롯 하여 새댁인 올캐와 세살, 돌도 안된 간난 아기.. 이전 1 ··· 46 47 48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