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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어린 시절

식이요법으로 고혈압을 정상으로 2018년 11월 15일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건강검진 종합소견 난에 '고혈압. 당뇨병 질환의심'(확진검사대상)이라 쓰고 유질환라고 쓰여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란 말이겠지요 그래서 혈압에 변동이라도 있나 하는 마음으로 한 번에 세 번을 재봅니다. 나는 혈압을 30분에 세 번을 잽니다. 첫 번째는 수축기 150 이상이 나오고 한 10분 있다 다시 재보면 140으로 떨러 집니다. 나는 더 낮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10분을 기다렸다 또 재보면 130으로도 나옵니다. 어떤 때에는 더 낮게 나올 때도 있고 더 높게도 나올 때도 있습니다. 혈압이 높으면 건강 위험이 도가 높답니다. 뇌졸중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 혈관성 치매란 중풍이라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병이지요. 혈압약을 먹어야 할까요? 겁도 나고 무..
할머니 안 때려? 애 아빠가 미국에서 서울로 매튜를 데리고 온 날 아이가 처음으로 내게 한말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아이가 현고관에 들어서면서 신을 벗으며 나를 흘금 보더니 "할머니 언제 죽어?"가 내게 첫인사 말이었다. 아이는 한국말을 잘하지 못한다. 아이는 얼마나 불안할까 엄마와 함께 살 수없다는 것을 아이는 잘 알고 있었다. 미국에 가기 전, 세 살까지 한국에서 살기는 했지만 우리말을 듣고 말을 하는 것이 서툴다. 할머니 언제 죽어에는 할머니의 죽을 때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가 그 속에 숨어 있다고 생각했다. 매튜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 소유자며 한국 사람이다. 애엄마는 미국 영주권자다. 이름도 미국 이름은 매튜고 한국 이름은 현수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7살 어린이다. 미국에..
아이를 하버드대학에 보내고 싶은 엄마 아이를 하버드대학에 보내고 싶은 엄마 2008 년 추석날 준이가 LA 있는 아들 매튜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어린 매튜가 전화를 받았다.엄마는 집에 없다고 했다. 준이가 제일 궁금한 것을 매튜에게 물었다. "학교에 다니니?" "아니요. 안다녀...엄마가 더 좋은 학교에 보내준대...." 3년전에 어린 아들을 하버드대학에 넣을 꺼라고 살던 집을 전세를 주고 모자만 미국으로 건너 갔다.전세 뺀 돈을 종자돈으로 미국가서 돈 벌면서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대학에 보낸다는 꿈도 큰 엄마.아이의 외가집은 10여년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살고 있다. 아이 엄마도 중학교 때 동생과 함께 미국 유학을 했던 검험 많은 유학파 엄마다.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그곳에서 수학 했던 엘리트 미국 영주권 소유자 엄마,아이를 좋은 ..
6.25 때 전사하신 우리 둘째 오라버니 유우근 (兪 佑根) 제63회현충일6월6일유우근 6.25때전사 오늘 63회의 현충일을 집에서 맞이했다.해마다 현충일에는 언니(87)와 나(81), 동생(77)과 함께 우리 삼남매는 6.25때 전사한 오빠 유우근을 찾아 동작동 국군묘지 현충원을 갔었다.그런데 금년에는 못갔다.언니는 카나다 아들 집에 가고 나는 몸이 불편하여 안갔다.동생에게는 열락도 하지 않았다.우리 오빠는무덤도 없이 현충원 비각에 이름이 새겨져있다.내년에는 삼남매가 6.25때 전사한 오빠를 찾아 뵈올지... 6.25 때 전사하신 우리 둘째 오라버니 유우근 (兪 佑根) 2011년 6월 6일 현충일큰언니와 나는 동작동 국군묘지에서 만나기로 했다6.25때 38선에서 전사한 오빠 유우근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서다 유우근 군번 2802101계급 일병 소속 1사단전사일 1..
추억의 사진관 추억의 사진관 장소 ;탑골미술관일시 ;5월 14일 ~15일 추억의 학생시절 나도 왕이다 탑골미술관에서는 추억의 미술관을 5월 14~15일 양 이틀간 추억의 사진관을 연다. 학생도 되어보고 고궁을 산책하는 왕, 왕비처럼 사진을 찍어본다. 추억을 떠올려 많이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사진을 찍어 보시면 추억이 될거예요
외삼촌 김유정이 돌아기신지어언 81년 2018 3/23외삼촌이 돌아가신지 81년이 지났다. 김 김유정유정 기념사업회에서는 해마다 다채로운 행사를 김유정문힉촌에서하고 있다.
김유정의 어린시절 김유정의 어린시절 유정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당시 진골)에서 아버지 김춘식씨와 어머니 청송 심씨 사이에 8남매의 7째로 태어났다. 위로 형님이 한분 누이가 5분 그리고 유정. 막내 여동생이 있다. 김유정 유정은 서울종로구 운니동 100번지에서 태어났다. 유정의 셋 째 누님이 유정을 낳을 때 태를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셨다고 전한다보통 신하의 집은 100칸을 넘을 수 없는데 유정의 집은 100칸이 넘는 큰 집이였다고 한다. 윗 대에 왕실과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자는 3대가 잘 살기 어려운데 유정의 가문은 5대가 부자였다. 춘성군과 홍천에 대대로 내려오는 농토가 만석꾼이라 전한다. 유정의 부모님은 용이 하늘로 오르다 땅속으로 들어간 태몽 때문에 유정은 후에 유명하게 될 것이나 명이 짧을 것이라고..
붉은 튤립이 뿜어내는 에너지 붉은 튤립이 뿜어내는 에너지유필근 작 100호 화분의 심은 튤립에서 나오는 향기는 교감신경에 직접 작용해 흥분된 신경을 억제하고 혈압을 정상 수치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다한다. 그림을 방안에 걸어놔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본다.색에도 에너지가 흐른다.옛 붉은 모란도와 병풍도 방안에 있으면 부드러운 꽃이 심신을 가라안치고 피로를 풀어주는 작용을 해서선조들이 그림을 애용했다.그림에도 에너지가 흐른다.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작품을 보면 마음이 온화해지고 거센 파도 그림을 보면 남성적인 어네지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