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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할머니 안 때려? 애 아빠가 미국에서 서울로 매튜를 데리고 온 날 아이가 처음으로 내게 한말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아이가 현고관에 들어서면서 신을 벗으며 나를 흘금 보더니 "할머니 언제 죽어?"가 내게 첫인사 말이었다. 아이는 한국말을 잘하지 못한다. 아이는 얼마나 불안할까 엄마와 함께 살 수없다는 것을 아이는 잘 알고 있었다. 미국에 가기 전, 세 살까지 한국에서 살기는 했지만 우리말을 듣고 말을 하는 것이 서툴다. 할머니 언제 죽어에는 할머니의 죽을 때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가 그 속에 숨어 있다고 생각했다. 매튜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 소유자며 한국 사람이다. 애엄마는 미국 영주권자다. 이름도 미국 이름은 매튜고 한국 이름은 현수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7살 어린이다. 미국에..
나이 순서, 접수 순서 나이 순서, 접수 순서 은평구 구민정보화 교실 안내를 보고 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배우러 구청에 들렸다. 은평구청에 주민 등 등록된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교육 장소는 은평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제2문화강좌실에서 한다. 나는 신청을 하러 갔다. 인터넷 접수가 기본이라 한다. 방문접수는 미달인원 충원 시 보충. 접수가 완료되면 순번대로 개별 연락을 한다고 한다. 다행히 구청에서 연락이 왔다. 유 00님 합격되셨습니다. 3월 5일 신분증 지참 교육 참석 요망 3월 5일 일 강의실에 들어가 보니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다 내가 1번이다. 이 강의실에서는 내가 나이가 가장 많다는 의미다. 나이 순대로 좌석 배치가 되었다고 한다. 접수 순도 있는데 이 강의는 나이 순이다. 내 나이 또..
머리염색, 멋내기 보라색으로 하란다. 염색, 멋내기 보라색으로 하란다. 내나이 八旬이 넘었다. 나도 아름다움을 아는 여자다. 젊었을 때에는 외모에 신경을 쓰고 머리털을 염색을 했다. 주로 연한 갈색으로 머리를 멋지게 염색을 했었다. 한번 염색을 하면 머리카락이 계속 짜라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은 새로 나온 하얀 머리털을 염색해주어야 한다. 만약 염색을 안하면 머리카락 겉쪽은 까맣고 밑은 새로 나온 머리카락이 하얗다. 바둑이처럼 보인다. 지금 2년째 머리털에 염색을 하지 않으니 머리가 백발이다. 자녀들은 보기 좋다 한다. 자연스럽고 좋단다. 그러나 나는 자존심이 상한다. 너무 늙어 보인다. 염색을 하면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유혹한다. 염색을 할려면 보라색으로 하란다. 여자 나이 42세 전후가 되면 머리털이 희기 시작한다 .또 남자도 48세 전..
마국에서 서울 할머니집으로 살러온 아이 마국에서 서울 할머니 집으로 살러온 아이 미국은 학교 입학이 9월이고 한국은 3월이다. 아이가 미국에서 10월에 왔니까 한국에서 초등학교에 다닐려면 5개월 지나 3월에 입학이 된다. 나는 우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어린이 집에 다니게 했다. 아이는 어린이 집에 다니는 것을 즐거워 했다. 행복해 했다. 아이는 한글을 몰랐다. 구청 작은 도서관에 가서 한시간씩 책을 따라 읽히고 집까지 빌려와서 동화책을 또 읽게 했다. 동화책 1권을 읽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 또래 친구는 그 시간에 3권이나 큰 소리 내어 읽고 자랑스러워 한다. 내나이 70이 넘어서 어린 6살 박이를 가르치고 쫓아 다니는 것이 힘에 벅찼다. 아이는 온순하고 착하다. 아이는 술래잡기를 좋아했다. 아빠가 오면 구석진 곳이나 장롱속으로 들어가 찾아주..
할머니의 손자 돌보기 할머니의 손자 돌보기나는 갑자기 미국에서 온 어린 손자의 돌보미가 되어 아이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애어미가 세살된 아이를 하버드 대학에 보낼 것이다라고 집 전세를 빼서 LA로갔다애아빠와는 .이산가족. 아이가 귀국하던 날, 내집 현관에 들어서며 처음으로 내게 한말 "할머니 언제 죽어"아이는 우리말로 더듬더듬 표현했다.아이는 우리말로 더듬더듬 표현했다아이가 우리말은 잘하는지? 아이가 무엇을 잘먹는지?미국에서 아이를 한국에 보내면서 하였던말 네 친할머니가 죽기전 까지는 너를 키워줄 것이다라고 아이를 달래 보냈을거라고어미를 떠나 서울에 온 아이는 할머니가 오래 살아 돌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할머니 언제 죽어 했을 것이다.어린아이는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을까 외가에는 외조부모와 이모의 아들(이종사촌, )..
아이를 하버드대학에 보내고 싶은 엄마 아이를 하버드대학에 보내고 싶은 엄마 2008 년 추석날 준이가 LA 있는 아들 매튜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어린 매튜가 전화를 받았다.엄마는 집에 없다고 했다. 준이가 제일 궁금한 것을 매튜에게 물었다. "학교에 다니니?" "아니요. 안다녀...엄마가 더 좋은 학교에 보내준대...." 3년전에 어린 아들을 하버드대학에 넣을 꺼라고 살던 집을 전세를 주고 모자만 미국으로 건너 갔다.전세 뺀 돈을 종자돈으로 미국가서 돈 벌면서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대학에 보낸다는 꿈도 큰 엄마.아이의 외가집은 10여년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살고 있다. 아이 엄마도 중학교 때 동생과 함께 미국 유학을 했던 검험 많은 유학파 엄마다.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그곳에서 수학 했던 엘리트 미국 영주권 소유자 엄마,아이를 좋은 ..
할머니 언제 죽어? 아들이 미국에 있는 손주를 데려왔다. 아이가 세살 때 어미가 아이를 하바드 대학에 보낸다고 미국으로 일찍 데리고 갔다.3년 후 아이가 6살이 될때 어미가 아이를 돌 볼 수 없게 되였다한다. 유필근 작 꼬마대감 미국에서 한국 서울로 내집으로 오는 날 여섯살박이 어린아이가 현관을 들어서 신을 벗으며 하는 말이 "할머니 언제 죽어?" "음...." 미국에서 어미와 떨어져 한국으로 살러오는 어린 아이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으면 할머니를 처음 보는 순간 첫마디가 "할머니 언제 죽어" 인가 어린아이는 어미 밑에서 배우고 자라야 한다.어미가 입히고 먹이고 가르치고 꿈을 키워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 아이는 어미가 키울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어미가 미국에서 법을 어겨 아이가 18세가 될 때 까지 모자는 한 집에서 생..
기해년 황금 돼지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기해(己亥)년 복 많이 받으셔요 기해년은 황금 돼지해입니다. 유필근작 황금돼지 오행에서 천간 :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천간이 10간 있습니다.또 지지 :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지가 있습니다.또오행의 색채로 청,적.황 백, 흑색이 있습니다 .천간 :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천간이 10간 습니다. 번호 1 2 3 4 5 6 7 8 9 10 천간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지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지지가 있습니다. 번호 1 2 3 4 5 6 7 8 9 10 11 12 지지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辛 酉 戌 亥 60 갑은 천간10간과 과 지지가12지가 만나서 갑자 을축 병인정묘......역으면 60회가 계해로 끝이납니다. 금년은 천간 己와 지지 亥가 만나서 기해년이 됩니다.오행의 색채는 己..